실제 후기
실제 아갓휴 서비스를 이용하신 고객님들의 리뷰 입니다.
뉴햄프셔 정착 후기
작성자
tangja145
작성일
2023-05-29 03:04
조회
808
저는 이제 뉴햄프셔 지역에 온지 2주정도 되었구요, 이제 큼직큼직한 일들은 어느정도 마무리되어가면서 후기를 남깁니다
이쪽지역에 있는 대학교에 포닥으로 오게되었는데, 뉴햄프셔지역은 워낙 한국인도 적고, 알려진 정보도 적은데다가 준비할 시간도
부족해서 정착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저도 처음에 정착서비스를 이용할까 직접할까 고민이 되었는데 미국에 처음오게되면 여러가지 신경쓸 것도 많고 복잡하고 진짜 머리아픈일도
많아보여서 (엄살이 아니라 실제로 와서 겪어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아갓휴를 접하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2주정도 지나면서 코디님과 매니저님과 같이 난관들을 헤쳐와보니, 잘 선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원래 살면서 후기를 써본적이 없는데, 이번엔 정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고, 저같이 맨땅에 헤딩하듯이 정착하시는 분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는
서비스같아서 이렇게 시간을 내어 꼭 쓰고 싶었습니다.
아마 직접 정착하려고 했으면 시간도 두배, 세배로 걸리고 정말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답답하고 힘들어서 진짜 혼자 울면서 했을지도 몰라요..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 똑똑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 처음 정착하는 것 자체가 그냥..ㅋㅋㅋ 신경쓸게 워낙 많고
하나하나 신경쓰고 조사하고 하기에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 뿐 아니라 실제로 계획대로 안되는 경우들도 많아요 ㅠ
아갓휴 서비스처럼 밀착케어로 딱 붙어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됩니다
아낀 시간, 그리고 여러 서비스(멤버십?이런걸로 할인 받아주시는 것도 있고 예상치못한 일이벌어졌을때 수습해주시는 등)에서 절약되는 돈을 생각하면
오히려 아갓휴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란 생각도듭니다.
직접 코디님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아보시면.. 서비스 비용이 오히려 엄청 싼거라고 느끼실 겁니다
실제로 저는 정착이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시간이 조금씩 생겼고, 미리 일하기로한 실험실 사람들을 만나고 학교도 왔다갔다 하면서 일처리하는게 가능했습니다. 혼자 직접하시는 분들이 한달정도 고생하시면서 하는 거 생각하면 상당히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아갓휴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신청자를 위한 팀이 구성되어 코디님 및 매니저님으로 구성된 카톡방이 파지고, 진행일정, 돌발상황 등을 브리핑받고,
같이 조율해나가고 소통하게됩니다. 저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았지만 주요서비스로 휴대폰 개통, 은행계좌, 자동차구입, 집조사 및 계약에 대해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아참 저는 모든 서비스를 원격서비스 (코디님과 주로 통화/카톡을 통해 연락하며 조율하고, 실제 계약같은 것 할때는 스피커폰으로 해놓고 원격으로 참여해주시는 방식)로 이용했습니다. 직접 동행하는 서비스가 아니라서 처음엔 살짝 불안했는데 실제 이용해보니 오히려 이 방법이 굉장히 효율적이고
코디님이 이미 모두 손을 써놓아서(?) ㅋㅋㅋ 전혀 불편함도 없고 여러가지로 정말 좋았습니다. 이미 코디님이 따로 누군가의 동행이 필요없을 정도로
전화해서 다 세팅 및 얘기를 해놓으시구요, 얘기도 되게 잘해놓으셔서 바로바로 쉽게 일처리가 가능했고 중요한 계약때는 옆에서 코디님이 통화 같이 해주시면서 더블체크하시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통역도 해주시고.. 이거 실제로 받아보시면 알아요 정말 의외로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원격으로 하는만큼 더 코디님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되게 과분한? 어딜가나 VIP가 된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
- 핸드폰 개통 서비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미국은 모든 일처리가 느리기 때문에 공항에 내려서 수속밟고, 렌트카빌려서 (뉴햄프셔 직항이 없어서 보스턴직항으로 온뒤에 렌트카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는 것만 해도 상당히 기빨리고 힘듭니다. 미리 매니저님께서 어떤 유심과 제 핸드폰이 호환가능한지 그리고 휴대폰이 잘 터질지 조사하고, 알맞는 플랜으로 해서 한국으로 부쳐주셨기때문에 공항에서 수속밟기 위해서 기다리면서 여유롭게 심갈고 바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따로 휴대폰점 들르고 이것저것 비교하고 조사하고 하려면 이것도 보통신경쓰이는일이 아니죠 ㅎ
-집조사 및 계약
여기 뉴햄프셔는 백인이 대부분인 지역이고 굉장히 시골입니다. 이말인 즉슨, 정보도 굉장히 없을 뿐더러 렌트 매물도 괜찮은 것을 찾기가 어려워요. 근데 코디님이 부동산관련해서 일을 하시고 전문성도 있으시고, 일처리도 잘 해주셔서 좋은 매물을 잘 찾아주셨고 제가 굉장히 애매한 날에 입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해주셨어요 (5/15입국이라 학기중인데다가 월 중간이죠). 나중에 들어보니 원래 매물도 잘 안나오는데다가, 한국인이 오면 미국에서의 credit도 없고 해서 렌트계약하기도 어렵고 (여기는 지원해서 합격을 해야 렌트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과정과 필요서류 갖추는 것도 복잡하고 한데 코디님이 뒤에서 다 손을 써주시고 직접 내 사촌이라고 소개하시면서 좋은 매물이 나왔을 때 담당자한테 잘 얘기하고 해서 좋은 곳에 렌탈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물론 서류준비도 잘 도와주셨구요. 미국은 서류 준비도 실제로 엄청 복잡합니다 심지어 저는 제 지도교수까지 reference check가 들어갔습니다 ㅋㅋ + 잔고증명, 집 보험, 등등 혼자하려고 햇으면 아마 시간내에 못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집에 들어올때 일정에 예상치 못한 문제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그때는 정말.. ㅎㅎ;;)
제가 5/15에 보스턴에 도착해서 아침10시쯤 도착했음에도 수속밟고 렌트카빌리고 하니까 거의 두시가 다되어가더라구요. 잠깐 보스턴에서 볼일 보고 뉴햄프셔로 출발하려고 보니 도착시간이 5시정도로 찍히는 겁니다. 근데 렌탈 담당자가 자기 퇴근한다고 4시전에 와야된다는 거에요. 전 안그래도 미국 땅을 처음 밟아서 긴장은 긴장대로 해서 밥도 사실 제대로 못먹고 완전 멘붕이었죠. 아 정말 입국 첫날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진짜 여러가지로 너무 긴장되는 일도 많았고 멘탈 털리는일도 많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주변에 알고지내는 포닥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입국 첫날은 상상하기도 싫어합니다 ㅋㅋ) 그와중에 제시간에 도착못해서 집도 못들어가게 생겼으니 정말 난감했죠 (심지어 이날 보스턴-뉴햄프셔 도로구간에 사고가 나서 차도 추석 귀향길 급으로 막히고 제 등에선 식은땀이 나고 진짴ㅋㅋㅋ 울고싶은날이었어요) 그때 코디님이 해결해보시겠다고 하더니 렌탈 담당자한테 사정사정하시고 잘 얘기해주셔서 렌탈담당자분이이 엄청 까다롭고 고집 센 분인데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집 키를 아주 작은 금고(?)같은 것에 보관해놓고 가시기로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코디님의 지도를 따라 숨겨진 금고를 찾고..ㅋㅋㅋ 거기서 키를 획득해서 다행히 늦은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무사히 들어가서 잘 수 있었어요 ㅠ 그리고 그와중에 잘 왔는지 제대로 집에 들어갔는지 필요한것은 없는지 계속 체크해주시고 급하게 필요한것들도 구매하실 수 있게 실시간으로 상점 좌표도 다 찍어주시고 완전 밀착케어해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무사히 두빨뻗고 잘 수 있었습니다
- 은행계좌
은행에 가니 이미 코디님이 다 얘기를 해놓으셨기 떄문에 예약도 되어있고, 직원분이 제가 뭘 해야하는지 다 알고계십니다 ㅋㅋ 그래서 코디님이랑 같이 통화하면서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나 수많은 은행서비스나 카드, 계좌 종류들 중에 어떤것을 이용해야 효율적인지 코디님의 노하우를 통해 잘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bill pay나 check만들고, 공과금 납부나 차 계약 등 은행계좌랑 연관되어 유기적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일도 코디님의 머리속에서 다 계획을 이미 해놓으시고 철저하게 관리해주셔서 저는 믿고 따라갈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저의 경우는 계좌를 파고 5~7일 후에 debit card를 전달받으면 cashier's check를 받아서 자동차 계약을하고 그 이후에는 bill pay를 통해 유틸리티 지불방법을 연결해야하는데 이모든것을 이미 코디님이 다 계획하고 관리해주셨고 그래서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언제 무엇을 신청하고 언제 무엇을 받아서 뭘 해야되는지 정확하게 guide를 해주셨구요 소통해나가면서 완수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구입
자동차 구입 또한 여러가지 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기에 혼자하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차보험 + 국제운전면허를 통한 계약 + 번호판 등록 + 매물 찾기 + 수표를 통한 지불 등 신경써야할 게 많아요. 저는 모든 과정에서 코디님이 리드를 잘해주셔서 카맥스를 통해 외관 및 내부, 차 사고기록 등에서 만족스러운 매물을 찾았고, 테스트 드라이브도 잘 해보고 계약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이제 다음주면 번호판을 등록하러 갑니다
여기서도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중고차를 보러간곳에서 이미 코디님께서 예약을 잡아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국제운전면허를 가지고 있고 state운전면허가 없기때문에 테스트드라이브를 할 수 없다고 딴소리를 하는 겁니다. 워낙 단호하게 법이 어떻든간에 여기 policy는 그렇기 때문에 넌 할수없어! 하고 말하는데다가 당장 다른데로 가보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그것도 잠시, 코디님께서 직접 그 직원과 통화하시고, 조금 뒤에는 그 매장 매니저랑 통화하시더니 (물론 굉장히 친절하고 젠틀하게 통화하십니다 싸우시거나 그러는거아니에요 ㅋㅋ) 한20분정도 지났을까요 갑자기 모든 상황이 해결되고 그 직원이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 사과하더군요 그리고 꼬리를 내리고 직접 테스트드라이브하게 데려가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코디님이 절차적으로 approve받아놓고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해놓아서 매장 매니저부터 말빨과 깔끔한 일처리로 다 해결을 해주셨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그외
그외에 특정 서비스로 규정되진 않지만 제가 받은게 너무많습니다 ㅠ 여기와서 감기걸리고 고생할때 코디님께서 따듯한 물먹고 소금물로 가글하라고 전기포트랑 히말라야 핑크솔트 보내주시고.. 타지에서 밥심으로 살아야된다고 쌀이랑 쿠쿠 밥솥도 아마존으로 배송신청해주시고.. 제가 렌트카 반납하고 나서 일처리 못한것도 있고 학교도 왔다갔다 해야한다고 하니 직접 추가로 렌트카도 찾아봐주시고 예약 및 계약도 나서서 해주시고.. 쓰레기봉투나 수도꼭지 정수필터 이런 세세한 부분도 신경써주시고.. 한인마트 너무 멀다고 하니 한국음식 시켜먹을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주시고.. 정말 세세한 부분들까지 다 신경써주시고 말도 들어주시고 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감사한게 많습니다 귀찮을법도 한데 실제로 아는 친족 챙기듯이 챙겨주십니다
처음에 사실 당연히 정착서비스를 신청할때 비지니스적인 서비스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코디님께서 친절하시고 이모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며 엄청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세세한 부분도 신경써주시고 정말 사람대 사람으로 이것저것 알뜰살뜰히 챙겨주셔서 먼 타지생활시작하고 정착하는데에 심적으로 물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아직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어떤 다른 곳에서도 이정도로 친근하게 대해주시며 세세하게 정말 이모처럼 챙겨주시는 코디님을 만나실 순 없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이쪽지역에 있는 대학교에 포닥으로 오게되었는데, 뉴햄프셔지역은 워낙 한국인도 적고, 알려진 정보도 적은데다가 준비할 시간도
부족해서 정착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저도 처음에 정착서비스를 이용할까 직접할까 고민이 되었는데 미국에 처음오게되면 여러가지 신경쓸 것도 많고 복잡하고 진짜 머리아픈일도
많아보여서 (엄살이 아니라 실제로 와서 겪어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아갓휴를 접하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2주정도 지나면서 코디님과 매니저님과 같이 난관들을 헤쳐와보니, 잘 선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원래 살면서 후기를 써본적이 없는데, 이번엔 정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고, 저같이 맨땅에 헤딩하듯이 정착하시는 분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는
서비스같아서 이렇게 시간을 내어 꼭 쓰고 싶었습니다.
아마 직접 정착하려고 했으면 시간도 두배, 세배로 걸리고 정말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답답하고 힘들어서 진짜 혼자 울면서 했을지도 몰라요..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 똑똑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 처음 정착하는 것 자체가 그냥..ㅋㅋㅋ 신경쓸게 워낙 많고
하나하나 신경쓰고 조사하고 하기에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 뿐 아니라 실제로 계획대로 안되는 경우들도 많아요 ㅠ
아갓휴 서비스처럼 밀착케어로 딱 붙어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됩니다
아낀 시간, 그리고 여러 서비스(멤버십?이런걸로 할인 받아주시는 것도 있고 예상치못한 일이벌어졌을때 수습해주시는 등)에서 절약되는 돈을 생각하면
오히려 아갓휴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란 생각도듭니다.
직접 코디님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아보시면.. 서비스 비용이 오히려 엄청 싼거라고 느끼실 겁니다
실제로 저는 정착이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시간이 조금씩 생겼고, 미리 일하기로한 실험실 사람들을 만나고 학교도 왔다갔다 하면서 일처리하는게 가능했습니다. 혼자 직접하시는 분들이 한달정도 고생하시면서 하는 거 생각하면 상당히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아갓휴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신청자를 위한 팀이 구성되어 코디님 및 매니저님으로 구성된 카톡방이 파지고, 진행일정, 돌발상황 등을 브리핑받고,
같이 조율해나가고 소통하게됩니다. 저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았지만 주요서비스로 휴대폰 개통, 은행계좌, 자동차구입, 집조사 및 계약에 대해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아참 저는 모든 서비스를 원격서비스 (코디님과 주로 통화/카톡을 통해 연락하며 조율하고, 실제 계약같은 것 할때는 스피커폰으로 해놓고 원격으로 참여해주시는 방식)로 이용했습니다. 직접 동행하는 서비스가 아니라서 처음엔 살짝 불안했는데 실제 이용해보니 오히려 이 방법이 굉장히 효율적이고
코디님이 이미 모두 손을 써놓아서(?) ㅋㅋㅋ 전혀 불편함도 없고 여러가지로 정말 좋았습니다. 이미 코디님이 따로 누군가의 동행이 필요없을 정도로
전화해서 다 세팅 및 얘기를 해놓으시구요, 얘기도 되게 잘해놓으셔서 바로바로 쉽게 일처리가 가능했고 중요한 계약때는 옆에서 코디님이 통화 같이 해주시면서 더블체크하시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통역도 해주시고.. 이거 실제로 받아보시면 알아요 정말 의외로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원격으로 하는만큼 더 코디님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되게 과분한? 어딜가나 VIP가 된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
- 핸드폰 개통 서비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미국은 모든 일처리가 느리기 때문에 공항에 내려서 수속밟고, 렌트카빌려서 (뉴햄프셔 직항이 없어서 보스턴직항으로 온뒤에 렌트카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는 것만 해도 상당히 기빨리고 힘듭니다. 미리 매니저님께서 어떤 유심과 제 핸드폰이 호환가능한지 그리고 휴대폰이 잘 터질지 조사하고, 알맞는 플랜으로 해서 한국으로 부쳐주셨기때문에 공항에서 수속밟기 위해서 기다리면서 여유롭게 심갈고 바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따로 휴대폰점 들르고 이것저것 비교하고 조사하고 하려면 이것도 보통신경쓰이는일이 아니죠 ㅎ
-집조사 및 계약
여기 뉴햄프셔는 백인이 대부분인 지역이고 굉장히 시골입니다. 이말인 즉슨, 정보도 굉장히 없을 뿐더러 렌트 매물도 괜찮은 것을 찾기가 어려워요. 근데 코디님이 부동산관련해서 일을 하시고 전문성도 있으시고, 일처리도 잘 해주셔서 좋은 매물을 잘 찾아주셨고 제가 굉장히 애매한 날에 입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해주셨어요 (5/15입국이라 학기중인데다가 월 중간이죠). 나중에 들어보니 원래 매물도 잘 안나오는데다가, 한국인이 오면 미국에서의 credit도 없고 해서 렌트계약하기도 어렵고 (여기는 지원해서 합격을 해야 렌트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과정과 필요서류 갖추는 것도 복잡하고 한데 코디님이 뒤에서 다 손을 써주시고 직접 내 사촌이라고 소개하시면서 좋은 매물이 나왔을 때 담당자한테 잘 얘기하고 해서 좋은 곳에 렌탈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물론 서류준비도 잘 도와주셨구요. 미국은 서류 준비도 실제로 엄청 복잡합니다 심지어 저는 제 지도교수까지 reference check가 들어갔습니다 ㅋㅋ + 잔고증명, 집 보험, 등등 혼자하려고 햇으면 아마 시간내에 못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집에 들어올때 일정에 예상치 못한 문제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그때는 정말.. ㅎㅎ;;)
제가 5/15에 보스턴에 도착해서 아침10시쯤 도착했음에도 수속밟고 렌트카빌리고 하니까 거의 두시가 다되어가더라구요. 잠깐 보스턴에서 볼일 보고 뉴햄프셔로 출발하려고 보니 도착시간이 5시정도로 찍히는 겁니다. 근데 렌탈 담당자가 자기 퇴근한다고 4시전에 와야된다는 거에요. 전 안그래도 미국 땅을 처음 밟아서 긴장은 긴장대로 해서 밥도 사실 제대로 못먹고 완전 멘붕이었죠. 아 정말 입국 첫날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진짜 여러가지로 너무 긴장되는 일도 많았고 멘탈 털리는일도 많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주변에 알고지내는 포닥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입국 첫날은 상상하기도 싫어합니다 ㅋㅋ) 그와중에 제시간에 도착못해서 집도 못들어가게 생겼으니 정말 난감했죠 (심지어 이날 보스턴-뉴햄프셔 도로구간에 사고가 나서 차도 추석 귀향길 급으로 막히고 제 등에선 식은땀이 나고 진짴ㅋㅋㅋ 울고싶은날이었어요) 그때 코디님이 해결해보시겠다고 하더니 렌탈 담당자한테 사정사정하시고 잘 얘기해주셔서 렌탈담당자분이이 엄청 까다롭고 고집 센 분인데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집 키를 아주 작은 금고(?)같은 것에 보관해놓고 가시기로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코디님의 지도를 따라 숨겨진 금고를 찾고..ㅋㅋㅋ 거기서 키를 획득해서 다행히 늦은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무사히 들어가서 잘 수 있었어요 ㅠ 그리고 그와중에 잘 왔는지 제대로 집에 들어갔는지 필요한것은 없는지 계속 체크해주시고 급하게 필요한것들도 구매하실 수 있게 실시간으로 상점 좌표도 다 찍어주시고 완전 밀착케어해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무사히 두빨뻗고 잘 수 있었습니다
- 은행계좌
은행에 가니 이미 코디님이 다 얘기를 해놓으셨기 떄문에 예약도 되어있고, 직원분이 제가 뭘 해야하는지 다 알고계십니다 ㅋㅋ 그래서 코디님이랑 같이 통화하면서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나 수많은 은행서비스나 카드, 계좌 종류들 중에 어떤것을 이용해야 효율적인지 코디님의 노하우를 통해 잘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bill pay나 check만들고, 공과금 납부나 차 계약 등 은행계좌랑 연관되어 유기적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일도 코디님의 머리속에서 다 계획을 이미 해놓으시고 철저하게 관리해주셔서 저는 믿고 따라갈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저의 경우는 계좌를 파고 5~7일 후에 debit card를 전달받으면 cashier's check를 받아서 자동차 계약을하고 그 이후에는 bill pay를 통해 유틸리티 지불방법을 연결해야하는데 이모든것을 이미 코디님이 다 계획하고 관리해주셨고 그래서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언제 무엇을 신청하고 언제 무엇을 받아서 뭘 해야되는지 정확하게 guide를 해주셨구요 소통해나가면서 완수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구입
자동차 구입 또한 여러가지 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기에 혼자하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차보험 + 국제운전면허를 통한 계약 + 번호판 등록 + 매물 찾기 + 수표를 통한 지불 등 신경써야할 게 많아요. 저는 모든 과정에서 코디님이 리드를 잘해주셔서 카맥스를 통해 외관 및 내부, 차 사고기록 등에서 만족스러운 매물을 찾았고, 테스트 드라이브도 잘 해보고 계약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이제 다음주면 번호판을 등록하러 갑니다
여기서도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중고차를 보러간곳에서 이미 코디님께서 예약을 잡아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국제운전면허를 가지고 있고 state운전면허가 없기때문에 테스트드라이브를 할 수 없다고 딴소리를 하는 겁니다. 워낙 단호하게 법이 어떻든간에 여기 policy는 그렇기 때문에 넌 할수없어! 하고 말하는데다가 당장 다른데로 가보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그것도 잠시, 코디님께서 직접 그 직원과 통화하시고, 조금 뒤에는 그 매장 매니저랑 통화하시더니 (물론 굉장히 친절하고 젠틀하게 통화하십니다 싸우시거나 그러는거아니에요 ㅋㅋ) 한20분정도 지났을까요 갑자기 모든 상황이 해결되고 그 직원이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 사과하더군요 그리고 꼬리를 내리고 직접 테스트드라이브하게 데려가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코디님이 절차적으로 approve받아놓고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해놓아서 매장 매니저부터 말빨과 깔끔한 일처리로 다 해결을 해주셨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그외
그외에 특정 서비스로 규정되진 않지만 제가 받은게 너무많습니다 ㅠ 여기와서 감기걸리고 고생할때 코디님께서 따듯한 물먹고 소금물로 가글하라고 전기포트랑 히말라야 핑크솔트 보내주시고.. 타지에서 밥심으로 살아야된다고 쌀이랑 쿠쿠 밥솥도 아마존으로 배송신청해주시고.. 제가 렌트카 반납하고 나서 일처리 못한것도 있고 학교도 왔다갔다 해야한다고 하니 직접 추가로 렌트카도 찾아봐주시고 예약 및 계약도 나서서 해주시고.. 쓰레기봉투나 수도꼭지 정수필터 이런 세세한 부분도 신경써주시고.. 한인마트 너무 멀다고 하니 한국음식 시켜먹을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주시고.. 정말 세세한 부분들까지 다 신경써주시고 말도 들어주시고 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감사한게 많습니다 귀찮을법도 한데 실제로 아는 친족 챙기듯이 챙겨주십니다
처음에 사실 당연히 정착서비스를 신청할때 비지니스적인 서비스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코디님께서 친절하시고 이모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며 엄청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세세한 부분도 신경써주시고 정말 사람대 사람으로 이것저것 알뜰살뜰히 챙겨주셔서 먼 타지생활시작하고 정착하는데에 심적으로 물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아직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어떤 다른 곳에서도 이정도로 친근하게 대해주시며 세세하게 정말 이모처럼 챙겨주시는 코디님을 만나실 순 없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안녕하세요~ 집에 들어오실 때 정말 난감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007 영화 찍는것처럼 직전수행(?) 을 코디님과 잘 펼치셨더라구요! 코디님 도움 아니었으면 정말 미국 오시자마자 미아 되실뻔 ㅠㅠ 그리고 집에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쿠쿠 밥솥에, 생필품 등 정말 코디님께서 대견한 아드님 같다고~ 잘 챙겨주셨더라구요. 학업하시는데 가장 중요한게 밥이라며 ㅎㅎ
그런 따뜻한 코디님의 마음 알아주시고 이심전심 잘 돼서 뿌듯합니다 🙂
미국에서 학업 잘 마치시고~ 어디에서든 건강하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