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일전에 미시간 오케모스에 들어와 있습니다.
회사 연수로 급하게 결정되었고 미국이란 나라에 한번도 와 본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대학생 딸과 단 둘이만 오게 되는 상황이어서 더더욱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른 부분은 일부 학교에서 도와주는 부분이 있었고 미리 같은 지역에 와있었던 같은 회사 동료의 도움을 받아서 어느정도 해결하였습니다.

저에게 제일 문제는 차구입및 차랑보험 관련이었습니다.
저는 장롱 면허였고 저의 딸은 이제 막 운전면허를 딴 상태였습니다.
운전도 못하는데 차를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미준모에서 아갓휴를 보고 연락을 드려보았습니다.

처음에 견적을 받고 너무 놀랐던 건 비대면으로 진행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회사에 내 모든 정보를 노출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걱정되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저 또한 다른 대안이 없었고 vivi 코디님의 정성스런 설득(?)으로 차량 구입과 보험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단지 차량관련부분만을 부탁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출국시부터 저의 컨디션부터 챙겨주시는 코디님의 맘 씀씀이에 저의 의심은 눈 녹듯이 녹았으며
실제 차량 구입 또한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단 두시간만에 차량구입이 완료 되었습니다.
제가 딜러와 이야기할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코디님께서 미리 다 셋팅해주셔서 정말 저는 테스트 드라이빙하고 바로 차를 당일로 가지고 왔습니다.
또한 차량보험과 더불어 집보험까지 완벽하게 셋팅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차 구입 이후에도 잊지 않고 연락주시고 미국에 있는 동안 큰 언니처럼 생각하라는 말씀에 정말 너무 울컥했고 처음에 의심했던게 너무 죄송했습니다.
아마 차를 탈때마다 코디님이 생각 날 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