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후기  

실제 아갓휴 서비스를 이용하신 고객님들의 리뷰 입니다.

한마디로 요악하자면 강추!

작성자
스티브
작성일
2022-09-13 04:42
조회
901
저는 주재원으로 LA에 가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이것도 경험이겠거니 싶어서 혼자 이것저것 준비하려고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낮에는 일 하고 저녁에는 육아에 정착준비도 알아봐야 하니 몸이 남아나질 않았어요.. 거기에 한국과 미국의 큰 시차 때문에 소통하기도 힘드니 차라리 대신 준비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미국 정착 도우미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갓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네요.


저희는 6가지 정착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1. 렌트 계약
2. 임대인 보험 구입
3. 자녀 학교 등록
4. 은행 계좌 개설
5. 유틸리티 개통
6. 핸드폰 개통


제일 처음에는 핸드폰을 개통했습니다. 나름 혼자서 질로우에서 집을 알아봤었는데 그 때도 핸드폰 연락처를 남기면 전화주겠다는 답변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역시나 핸드폰 번호부터 있어야 겠더라구요. 저희는 한국폰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고 선불 USIM 칩만 구매했습니다. 아갓휴에서 개통해주셔서 출국전에 집 계약 할 수 있었습니다.


렌트는 사실 혼자 구해볼까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집일수록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금방 매물이 없어지더라구요. 시차 때문에 연락도 잘 안돼서 후순위로 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렌트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현지 에이전트께서 집 3개도 추천해주셨는데, 치안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한다는 팁도 주셨어요. 미국에 가본적이 없어서 치안이 중요한 줄 몰랐는데 미국 치안은 한국과 정말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알 게 됐네요. 결국 3개 중 1개 잘 골라서 왔는데 맘에 쏙 듭니다. 집에 수영장 시설도 있어서 좋구요.


학교등록 서비스는 저같이 아이가 있으시다면 가성비대비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지인들도 아이 학교 등록 준비 서류 때문에 골머리 썪는거 가끔 봤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학년인정에서 부터 영어 테스트 등 꾸준히 학교 측과 소통해야 했었고, 아갓휴 도움없이 혼자 한국에서 이메일로 준비했다면 분명 x고생 했겠다.. 생각했었습니다. 끊임 없는 질문에도 상냥히 대답해 주시고, 감사해요!


그밖의 유틸리티, 은행 계좌 개설도 사장님이랑 현지 코디네이터께서 신속하게 일사천리로 해주셔서 입주하자마자 내 집처럼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장시간 비행+많은 짐 때문에 은근히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만약 유틸리티 개통이 안돼있다면 힘든 몸에 익숙치 않는 영어로 개통하느라 쓸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생각하면.. 비용은 저렴한거 같아요


여튼~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이야기 했는데 결론은 정착 서비스 하길 잘했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정착 서비스 신청한 것 이외에, 한인 맛집, 미국에서 깔아야할 필수 어플, 팁 등 정말 많은 걸 알려주셨습니다. 미국에 큰 연고가 없는 저로서는 뭔가 따뜻한 친구같은 느낌이어서 앞으로의 미국 생활이 든든합니다~

*아참, LA 에서는 한국 사람들을 더 조심해야한다는 사장님의 조언도 인상깊었습니다 ㅋㅋ
전체 1

  • 2024-01-31 12:48

    스티브님~!
    LA가 한인타운도 있고, 한국음식도 많아서 적응하시는데 아주 도움이 되실거에요~ 잘 적응하고 계시죠?
    저희 처음 찾아주셨을 때 질로우랑 레드핀으로 많이 매물들을 알아보셨는데, 막상 컨텍을 하니 다 거절당하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 미국에서 집구할 땐 "외국인" 신분으로 받아주는 집을 구하는게 포인트인데, 이부분을 한국에 계시면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럴수 밖에 없죠, 미국에 실정을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가능하면서도 스티브님 만족하시는 집의 교집합을 찾으려고 했었고 다행히 극성수기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잘 구해져서 다행입니다!
    아 그리고, LA에 계신 한국분들이 모두 다 친절한건 아니니까~ 약간의 조심은 필요합니다 ^^;

    그럼 남은생활 화이팅하세요!